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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emporary Cinema Research Institute
제4회 시네마-테크 톡 : 한국 독립영화의 쟁점들 '기술적 아방가르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6-06 03:02
  • 조회수 :245




현대영화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4회 시네마-테크 톡 (Cinema-Tech Talk)

 

 


한국 독립영화의 쟁점들
: 기술적 아방가르드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에서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학술행사로서

4회 시네마-테크 톡(Cinema-Tech Talk)을 엽니다.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강연자: 문관규 (부산대학교 교수)

일 시: 2017616, 오후 5

장 소: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302

주 최: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후 원: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문 의: (Tel) 02-2220-0807 / (E-mail) contemporarycinemastudies@gmail.com /

(Website) http://cocri.hanyang.ac.kr / (Facebook) www.facebook.com/contemporarycinema/

 

강연 내용

 

한국 독립영화와 관련하여 몇 가지 쟁점을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독립영화에 대한 이름짓기가 갖는 역사적 함의이다. 독립영화는 비제도권에서 만들어진 저예산 장편영화와 단편영화, 실험영화를 아우르는 개념이지만 다양한 스펙트럼과 이름짓는 자의 정치적 지향성이 개입되어 있다. 독립영화는 다양성 영화, 예술영화, 작은 영화, 열린 영화 등으로 이름지어지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름짓기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름짓기의 정치학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독립(단편)영화의 경향과 비평의 지향성과의 긴장관계이다. 대체적으로 가족영화, 성장영화, 장르영화, 모더니즘 영화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인다. 독립영화 비평은 장르 경향과 성장 영화에 대한 외면과 정치적 아방가르드에 대한 옹호의 징후가 보인다. 선택과 배제의 문제는 한국 독립영화의 장에서 비평적 실천 작업에서 어떤 지향성을 지녀야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

한국독립영화는 포맷의 변화가 이루어져왔으며 이에 따른 기술적 아방가르드의 양상이 엿보인다. 필름에서 HD를 거쳐 디지털로 정착되면서 디지털 편집의 시도로 인해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그 가시적인 변화는 형식적인 측면에서 리얼리즘에서 모더니즘으로 변화이며 기술적 실험의 시도가 정치적 아방가르드와 어트랙션되기도 한다. 한국 독립영화는 정치적 아방가르드와 미학적 아방가르드만 전가의 보도처럼 조명해왔지만 기술적 아방가르드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요하다. 유희적 모더니즘 세대가 보여주는 기술적 아방가르드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강연자: 문관규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 영화평론가. 현재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의 부소장을 맡고 있으며, 학술지 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한국예술연구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단편영화의 이해(2007), 한국 독립영화 감독연구(201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