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2016~2022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기술권력, 기술문명, 기술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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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정태수 교수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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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조원
이준엽 (한양대)
연구목표
본 연구는 영화와 테크놀로지의 역사적, 사회문화적, 산업적 상호관계성을 탐구함으로써,
테크놀로지로서, 즉 문화기술(Cultural Technique)이자 기술매체(Technical Medium)로서의
영화의 개념을 ‘도구,’ ‘문화,’ 그리고 ‘매체’로 구분하여 정립한다.
세부연구주제
기술권력 Techno-Hegemony
본 세부연구의 주제인 ‘기술권력’은 ‘도구’로서의 영화 테크놀로지의 개념을 도출하기 위해 영화 테크놀로지의 권력적 속성을 연구한다. 여기서 도구로서 영화는 영화라는 활동이미지를 제작, 배급, 상영, 변형, 유통하는데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영화장치를 포함한다.
본 연구는 매우 다양한 영화 장치들의 등장과 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적 이해를 도출하고,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으로 영화언어와 스타일, 영화정책, 그리고 영화의 수용과 같은 영화의 미학적, 산업적, 사회문화적 변화를 이끈 원동력으로서 영화장치를 탐구함으로써 영화 테크놀로지의 권력적 속성을 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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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원
장우진 교수 (아주대) -
전임연구원
함충범 연구교수 (한양대) -
연구보조원
이충근 (한양대)
기술문명 Techno-Culture
본 세부연구 주제인 ‘기술문명’은 ‘문화’로서의 영화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를 정립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문명에 끼친 영향을 영화작품 분석과 비평을 통해 접근한다. 영화는 동시대의 테크놀로지와 인류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질문해왔으며, 아직 우리 삶에 등장하지 않은 테크놀로지를 상상함으로써 유토피아적 그리고 디스토피아적 인류의 미래를 조망했다.
본 연구는 영화 그 자체가 인간과 협력하고 길항해온 테크놀로지라는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영화가 말해온 테크놀로지와 인류의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인 의미와 관계에 대한 기술인문학적 이해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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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원
박선 교수 (한국뉴욕주립대) -
전임연구원
서의석 연구교수 (한양대) -
연구보조원
신경식 (중앙대)
기술예술 Techno-Art
세부연구 주제 ‘기술예술’은 영화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영화의 형식, 서사양식, 그리고 최종적으로 영화수용에 비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매체’로서의 영화 테크놀로지를 정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무성에서 유성영화로의 전환, 컬러영화, 3D 영화, 와이드스크린, 돌비 사운드 시스템, 특수효과, CGI 시각효과, 그리고 최근의 디지털 3D와 4D 영화와 같은 이미지의 생산과, 재현의 매체로서 영화의 외형을 변화·확장시킨 사례들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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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원
이주봉 교수 (군산대) -
전임연구원
이선주 연구교수 (한양대) -
연구보조원
유창연 (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