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콜로키움

The 2nd Cinema and Technoculturalism Colloquium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영화-기술주의, 인류, 시네마-테크

Cinema and Technoculturalism: Cinema-Technism, Humankind, Cinema-Tech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에서는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지원사업(주제: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기술권력, 기술문명, 기술예술)의 학술연구성과를 공유·논의하고자 제2회 콜로키움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을 개최합니다. 본 학술대회에 발표를 원하시는 연구자 여러분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본 콜로키움은 기술 매체로서의 영화, 예술적 도구로서의 영화기술, 그리고 동시대 기술에 대한 담론으로서 영화에 대해 다룹니다.

<영화-기술주의>에서는, 필름 시대의 컬러, 소리, 비디오와 같은 영화 및 영상 테크놀로지와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영화 정체성의 관계망에 대해서 묻고 당대의 영화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영화학자 앙드레 고드로는 “영화는 디지털 매체로 이행하는 과정에 있다…그 결과…영화는 과거의 모습과 같지 않게 될 것이다. 셀룰로이드를 뒤에 남겨둔 채로, 영화는…속성변화로 운명 지워지거나 혹은 그렇게 강제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선언적 문구는 필름 시대에도 적용됩니다.

<인류>에서는, 테크놀로지로 인해 진단 혹은 상상하게 된 인류의 유토피아적 환경 및 이미지가 영화 텍스트에 어떻게 반영 또는 재현되었는지를, '기술 유토피아'에 대한 철학, 사회학, 과학적 이론화와 관련 영화 텍스트에 대한 분석 및 해석을 통해 접근합니다.

<시네마-테크Cinema-Tech>에서는, 영화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영화의 형식, 서사양식, 영화수용에 미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매체’로서의 영화 테크놀로지를 탐구합니다. 본 섹션은 대상과 이미지, 이미지와 관객 사이를 매개하는 영화 테크놀로지의 역사를 탐구하고, 이러한 새로운 이미지 생산 및 변형 테크놀로지를 통해 만들어지는 영화이미지의 시공간적 질서, 그리고 이러한 테크놀로지가 영화경험 양식의 변화 및 영화서사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합니다.

영화학 및 영상매체 연구자 그리고 인접학문의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투고 바랍니다. 본 콜로키움의 발표 논문은 등재지『현대영화연구』의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특집 기획시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영화학 중심 융복합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데 뜻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발표 신청 및 투고

콜로키움 참여를 희망하시는 연구자께서는 발표원고의 제목과 국문초록 형식의 간략한 발표내용(분량 A4 1장 내외)을 10월 10일(화)까지 현대영화연구소 대표 이메일(contemporarycinemastudies@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섹션별 주제어

▶ 이후 일정

A. 발표자 신청 마감: 2017년 10월 10일(화) / A4 1장 내외

B. 참가자 선정 발표: 2017년 10월 13일(금)

C. 최종 원고 마감: 2017년 11월 8일(수) / A4 5장 이상(발표 20분 분량)

D. 콜로키움 일정:

일시: 2017년 11월 18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한양대학교 (장소 추후 공지)

주최: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후원: 교육부, 한국연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