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시네마-테크 톡 "MCU와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그리고 영화의 변화" 안내
작성자 134
등록일2020.06.01
조회수1539

현대영화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제11회 시네마-테크 톡 (Cinema-Tech Talk)

 




MCU와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그리고 영화의 변화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에서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학술행사로서 제11회 시네마-테크 톡(Cinema-Tech Talk)을 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이번 시네마-테크 톡은 Webex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합니다. 참여 방법을 첨부하였으니 확인해주십시오. 강의 시간 1시간 전에 본 사이트를 통해 강연을 위해 개설된 방의 비밀번호를 재공지할 예정입니다.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강연자: 이현중 (군산대학교 교수)
일 시: 2020년 6월 4일(목) 오후 3시-4시 30분
장 소: Webex 앱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개최 
주 최: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후 원: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문 의: (Tel) 02-2220-0807 / (E-mail) contemporarycinemastudies@gmail.com /

 



강연 내용


불과 몇 년 전까지도 슈퍼히어로 영화의 약진은 특이한 현상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세계 상업영화 시장을 점령했다. 슈퍼히어로 영화는 더 이상 독특한 장르가 아닌 완성형 장르가 되었고 그 내부의 장르 변이가 시도되기에 이르러 있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겠지만, 특히 뉴 미디어 시대에 전략화된 슈퍼히어로 영화의 성질 변화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전략적 이입, 내러티브가 아닌 체험성에 중점을 두는 스토리텔링, 뉴 미디어 시대 향유 방식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양상 등 현재의 슈퍼히어로 영화에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영화의 매체성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여지들이 발견된다. 대표적 슈퍼히어로 콘텐츠인 MCU를 통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과 영화, 더 나아가 영화의 변화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도록 하자.
 

 

 



강연자: 이현중


국립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영화학 박사.
애니메이션 기획 및 시나리오 작가.
미디어 콘텐츠의 스토리텔링 연구와 장르 연구, 디지털 시대 영화의 매체성 변화와 스토리텔링 변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슈퍼히어로 영화의 스토리텔링』이 있다.




참고 텍스트

이현중, 『슈퍼히어로 영화의 스토리텔링』, 박이정, 2017.
헨리 젠킨스, 김정희원·김동신 역, 『컨버전스 컬처』, 비즈앤비즈, 2008.
MCU의 23편의 장편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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