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부 ‘비디오 이후’의 시네마
1장 필름과 비디오의 변증법: 디지털로의 이행기 고다르와 하네케의 ‘비디오필리아’
1. 비카인드 리와인드, 죽은 미디어로서의 아날로그 비디오를 돌아보기
2. 비디오의 시간적 존재론: 즉시성, 동시성, 시간 전환 <베니의 비디오>, <히든>
3. 비디오의 공간적 존재론: 유동적 스크린, 합성과 공간적 몽타주 <여기와 저기>, <넘버 2>
4. 비디오필리아와 사색적인 관람성: <영화사(들)>
5. 올드/뉴 미디어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2장 포스트 시네마 시대의 노스탤지어 영화 : 디지털 시각효과와 필름 영화의 향수
1. 노스탤지어 영화
2. 노스탤지어의 양가성, 포스트-시네마 시대의 필름 노스탤지어
3. 영화의 기원에 대한 3D 리메이크, <휴고>
4. 무성영화와 유성영화, 필름과 디지털의 상호작용, <원더스트럭>
5. 과거와 현재의 대화로서의 포스트시네마
3장 디지털 슬로우 시네마: 페드로 코스타와 지아 장커의 경우
1. 디지털 슬로우 시네마
2. ‘사이의 영화’: 리얼리즘과 형식주의, 다큐와 픽션의 공존 /
3. 페드로 코스타의 시간의 윤리학: <반다의 방>의 디지털 리얼리즘
4. 지아 장커와 디지털 민주주의: <스틸 라이프>의 느림과 정지
5. 동시대 영화 미학의 최전선
2부 여성 감독과 ‘기술적 작가성’
4장 기술적 작가성 : 초기영화의 선구자 알리스 기의 기술과 미학 실험
1. 초기영화와 ‘기술적 작가성’
2. 알리스 기의 시각적 스타일과 기술적 실험들
3. 초기영화=무성영화?: 영화기술의 진화론에 대한 질문
4. 기술과 예술, 영화의 지속가능한 미래
5장 매체와 예술의 경계를 횡단하는 시네마 : 아네스 바르다의 21세기 영화와 설치미술
1. 바르다의 21세기 ‘씨네크리튀르(영화-쓰기)’
2. 디지털 카메라를 든 바르다: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3. 유일한 영화와 다수의 영화들: 설치 작품들과 매체 횡단
4. 영화의 두 번째 삶과 그 ‘너머’
3부 21세기 새로운 내러티브의 모색
6장 도망치는 영화 : 홍상수의 복잡성 내러티브 영화의 진화
1. 복잡성 내러티브 영화와 김민희 이후 홍상수 내러티브의 ‘미니멀한 복잡성’
2. ‘여성 산책자’ 내러티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3. ‘확장된 네트워크’ 내러티브: <풀잎들>, <도망친 여자>
4. 도망치는 영화, 혹은 비가시적 세계의 확장
7장 크라우드소스 다큐멘터리: 박찬욱, 박찬경의 디지털 도시교향곡 <고진감래>
1. 편재하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
2. 도시교향곡 장르의 전통과 크라우드소스 다큐멘터리 /
3. 편집자/매개자로서의 ‘파킹찬스’와 크라우드소스 ‘서울 교향곡’ <고진감래>
4. 디지털 도시교향곡과 다성적 몽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