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영화연구소 총서 시리즈 6 『글로컬 시대의 한국영화와 도시공간2(1987~1997)』 출간
작성자 122
등록일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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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에서는 2018년 11월 현대영화연구소 총서 시리즈의 제6권인 『글로컬 시대의 한국영화와 도시공간2(1987~1997)』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는 자본논리를 따르는 사회관계의 총체인 도시공간에 주목하고 그 도시공간을 통해 한국영화를 조명해 나갔으며, 그 결과물을 시리즈로 발간한다. 이 책은 그 두 번째로 1987년부터 IMF 외환위기 직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은 도시공간의 변화가 한국영화 공간에 미친 영향을 한국영화의 ‘생산의 공간’, ‘재현의 공간’, ‘관람의 공간’으로 세분화하여 논의한다.


Ⅰ 생산의 공간
한국영화에서의 생산 공간 재편(1987-1997)∙정태수
1. 서울 올림픽과 신자유주의
2. 생산 공간의 재편
3. 생산 공간의 재편과 한국영화
 
낯선 집의 우울한 한인 디아스포라 주체 - 해외 로케이션 한국영화 1987-1997∙정찬철
1. 1991년 해외 로케이션 한국영화의 전성기
2. 우울한 디아스포라 주체와 낯선 집: 탈출, 방랑, 정착
 
Ⅱ 재현의 공간
미시 공간의 출현과 비판적 재현: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중반 한국 영화 공간의 의미∙한영현
1. 한국 영화, 미시 공간의 출현
2. 일상화된 도시의 한 단면, 아파트 스펙타클의 재조명
3. 개발의 민낯, 노동 현장의 비판적 재현
4. 점령된 도시, 육화된 식민의 장소
5.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중반 한국 영화 공간의 의미
 
1990년대 강우석 영화의 서울 공간 재현∙장우진
1. 호황과 번영의 시기
2. 1990년대 서울 공간 변화의 특징
3. 1990년대 영화의 도시 재현
4. 강우석 영화의 주거공간 재현 : 아파트와 중산층의 욕망
5. 강우석 영화의 도시공간 재현 : 발전의 미완, 그리고 마이카
 
문화자본을 결여한 ‘촌놈’들의 서울 투쟁기- <물의 나라>와 <불의 나라>를 중심으로∙이윤종
1. ‘문화자본’ 경합의 ‘장’으로서의 1980년대 후반 영화 속 서울
2. ‘인정투쟁’의 ‘장’으로서의 서울: 원작 소설과 영화화
3. <불의 나라>, 욕망과 탐욕의 용광로 서울특별시
4. <물의 나라>, 다중(多重)의 삼각관계와 이분법적 구조
 
접속하는 도시에 투영된 <접속>의 무의식적 욕망∙전우형
1. ‘지연과 부재’로서의 만남
2. 1980년대식 만남의 재귀성(再歸性)
3. 신자유주의와 접속하는 도시
 
Ⅲ 관람의 공간
서울시네마타운∙한상언
1. 서울시네마타운의 전사
2. 서울시네마타운의 설립과 그 영향
3. 전국적 배급망의 구축
 
비디오를 통한 관람공간의 재편(1987-1997)∙김금동
1. 도시공간의 변화와 사사화(privatization)된 생활양식
2. 비디오의 가내화(domestication)와 음란·퇴폐의 관람공간
3. 비디오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간들
4. 관람공간의 상이함에 따른 관람문화의 차이
5. 미디어의 다변화에 따른 관람공간의 재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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