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시네마-테크 톡 : 한국영화 기술의 역사: 식민지 조선영화에서 1980년대 방화(邦畵)까지
작성자 85
등록일2017.03.23
조회수3198



현대영화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영화와 테크노컬처럴리즘

2회 시네마-테크 톡 (Cinema-Tech Talk)


 

한국영화 기술의 역사:

식민지 조선영화에서 1980년대 방화(邦畵)까지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에서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학술행사로서

2회 시네마-테크 톡(Cinema-Tech Talk)엽니다.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강연자: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일 시: 2017329, 오후 5

장 소: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314

주 최: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후 원: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문 의: (Tel) 02-2220-0807 / (E-mail) contemporarycinemastudies@gmail.com /

(Website) http://cocri.hanyang.ac.kr / (Facebook) www.facebook.com/contemporarycinema/

 

강연 내용

 

이 강연에서는 식민지기 조선영화부터, 자국영화를 뜻하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방화'라는 용어가 침체와 불황기의 한국영화에 대한 자조적이고 비하적 의미로 사용되었던 1980년대까지를 대상으로, '장치적 어트랙션'이 기능하는 순간들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새로운 영화 기술의 도입과 그것으로 비롯된 변화 국면의 시기를 포착하고, 각 변곡점에서 영화정책·산업적 환경의 맥락을 살펴보려 합니다. 전후 한국영화의 기술 영역이, 국가 주도의 영화기업화 정책, 실제 영화계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능력, 그리고 국내 영화관객을 소구할 목적으로 시도된 '어트랙션', 이 세 가지 요소가 직조된 결과물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연자: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한국영화사, 일한비교영화사 연구자. 중앙대학교첨단영상대학원에서 조선 무성영화 스타일의 역사적 연구(2012)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411월부터 2년간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의 JSPS외국인특별연구원(박사후과정)을 지냈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과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식민지기 조선영화와 일본영화의 교섭과 관계상, 1960년대 한국영화의 일본영화에 대한 표절과 번안의 문제이다

×